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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202309)

코사멧 오토바이 렌트

by Whatbu 2023. 11. 21.

코사멧 오토바이 렌트

첫째 날은 예약한 호텔을 취소하고 다른 호텔로 이동하면서 정신없이 지나갔다. 둘째 날은 오전에 아이들과 물놀이하고 점심을 근처 맛집으로 가기로 했다.

오토바이 렌트 vs 썽태우 택시

우리는 4인 가족이다. 3인만 돼도 오토바이 렌트를 했을 텐데 4인이라서 망설여진다. 그래서 둘째 날 썽태우 택시를 탔다. 레스토랑까지 멀지 않은 거리인데 편도로 200바트 나왔다. 올 때는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왔는데 그래도 15분 정도 걸었다.

둘째 애착인형을 찾으러 더 C사멧 호텔에 가야 했다. 썽태우 택시를 왕복으로 타면 400바트가 나올 것 같다. 이럴 바엔 잠깐이라도 오토바이를 빌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호텔에 문의하니 근처에 렌트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하루에 400바트라고 가격도 알려준다. 어차피 더 C사멧에 가려면 400바트 내고 썽태우 택시를 타야 하니 빌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위치

여기는 아오초 그랜드뷰 호텔 근처에 있는 오토바이 렌털샵이다. 코사멧에 다른 호텔에 묵게 된다면 그 근처에도 렌트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것 같다. 자세한 건 호텔 스태프에게 문의해 보자.
아오초 그랜드뷰 호텔 근처 오토바이 렌탈샵 위치

12°33'22.7"N 101°27'07.4"E · Phe, Mueang Rayong District, 라용 21160 태국

Phe, Mueang Rayong District, 라용 21160 태국

www.google.com


사진을 보면서 찾기

호텔 나와서 왼쪽이다. 이 표지판 방향으로 쭉 가자.


가다 보면 택시 정류장이 보인다. 그럼 잘 찾아왔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오토바이가 있다.


가격

1시간 100바트
하루 400바트
다른 곳도 모두 이 표지판에 같은 가격인걸 보면 독점이거나 담합 같아 보인다.


주황색이 괜찮아 보였다. 그래도 4인가족이 함께 탈 수도 있다고 하니 뒤에 흰색, 빨간색 오토바이를 추천해 준다. 이쁜 색깔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추천해 주는 게 더 커 보이고 안전해 보이기도 한다. 바로 오케이 했다.


렌트

400바트를 주고 하루를 빌렸다.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하나를 맡기고 반납할 때 받는다.

운전

4인 가족이서 아주 조심스럽게 근처 맛집까지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


과속 방지턱

길 가다 보면 중간에 과속방지턱이 있다. 조심스럽게 넘어가야 한다. 특히 2~3인이 타고 있다면 더더욱 조심스럽게 넘어가자.

연습 운전

오토바이 운전을 그리 잘하는 건 아니지만 동남아 여행하면서 스쿠터를 꽤 타봤다. 그래도 오랜만이라서 핸들이며 익숙해지려고 연습 삼아 운전을 했다. 그러다 보니 과속방지턱이나 위험할 만한 부분들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오토바이 렌트를 한다면 천천히 안전 운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