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방콕(202309)

방콕에서 코사멧 가는 방법

by Whatbu 2023. 11. 19.

방콕에서 코사멧 가는 방법

방콕에서 코사멧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래서 본인 여행 성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택시, 미니밴 vs 버스

1. 버스

검색해보니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에서 180바트 정도 하는 것 같다. 보통 4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는 것 같다.

2. 승용차, 미니밴 예약

승용차나 미니밴을 예약해서 호텔에서 부터 타고 간다. 승용차 1900바트, 미니밴 2100바트 한다.

3. 택시

2천5백바트 나온다는데 흥정에 따라 금액이 많이 달라진다. 택시는 정확한 가격을 잘 모르겠다.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때문에 미니밴을 예약했다. 아이들이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고 할 수도 있고 다소 시끄럽게 할 수도 있어서 미니밴을 예약했다. 게다가 우리는 짐이 좀 많았다. 물론 마두지 호텔에서 짐보관을 해줘서 일반 승용차로 예약을 해도 됐을 것 같다.

태국여행114

우리가 알아봤을 때는 태국여행114가 가장 저렴했다. 카카오에서 태국여행114를 검색하면 추가할 수 있다. 목적지와 시간을 정해서 정해진 양식으로 제공하면 예약이 된다. 쉽다.

차량 배정

차량이 배정되면 차량, 운전자 정보들을 2~3일 전에 받을 수 있다.


탑승

약속된 시간에 호텔 주차장에 이미 도착해있다. 체크아웃 하자마자 우리는 바로 차량에 탑승했다. 미니밴이라서 역시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호텔에서 짐보관이 가능해져서 짐이 많이 줄었다.


소요시간

우리의 목적지는 반페항이다.
반페항 구글맵으로 확인하기

Ban Phe Pier · 402 12 ม.2, Phe, อ.เมือง Rayong 21160 태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구글맵으로 검색하니 2시간 15분 예상시간이 나왔다. 실제로도 비슷한 시간이 걸려서 도착했다.


반페항에 다다르니 관광버스들이 보인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방콕행 버스가 아닐까 예상된다.


우리가 예약했던 가격보다 비싸다. 안심이 된다.


배 선택

코사멧으로 가려면 배를 타야한다.

1. 셔틀보트

아저씨 말에 의하면 200~250바트 이야기하는 것 같다. 이 아저씨 말이 신뢰가 잘 안간다.

2. 스피드보트

성인2, 아이2해서 왕복 3천바트 부른다. 흥정이 가능해보여서 조금 시간을 끌기로 했다. 2천 불러보고 더 이야기하다가 인당 800바트로 총 2400바트로 합의봤다. 그래도 찜찜한 느낌은 가시질 않는다.

3. 프라이빗보트

아저씨가 프라이빗하게 우리만 탈 수 있다고 하면서 5천바트 부르는데 비싸고 호구되는 느낌이다. 대신 호텔앞 선착장까지 간다고 한다. 아니면 그 앞에서 또 썽태우타고 가야한다면서 설득한다.


왕복표

왕복표를 결제했으니 배타기 1시간 전에 라인으로 미리 알려달라면서 라인으로 친구 추가를 했다.


선착장 이동

개조된 오토바이를 아이들과 함께 타고 이동한다. 난 태국에 있으면서 이 개조된 오토바이가 늘 탐났다.


스피드 보트

우리가 탈 스피드보트다. 대략 8명 정도 탑승한다.


빠른 속도에 아이들은 신났다.


코사멧 도착

코사멧에 도착하면 환경기부금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복같은 걸 입은 사람이 인원수 체크하고 인당 200바트를 내야만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성인 200바트, 아이 100바트로 계산되서 500바트를 냈다.


썽태우 탑승

썽태우 타면서 호텔을 이야기하면 가격이 결정된다. 우리는 C사멧 호텔이다. 4인에 100바트 나왔다.


썽태우에 제법 승객이 있어서 저렴하게 받은 것 같다.


C사멧에 도착하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