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치앙마이 한달살기(202310)

치앙마이 센트럴페스티벌 야시장

by Whatbu 2023. 11. 5.

주말 저녁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센트럴페스티벌에서 놀이기구도 보이고 뭔가 있어 보인다. 주말 시간될때 언젠가 가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실천에 옮겼다.


센트럴페스티벌

MAYA몰, 센트럴페스티벌 등 치앙마이에 몇 안되는 규모있는 몰이다. 센트럴이라는 명칭은 태국에 있는 백화점 브랜드이다. 방콕에도 센트럴앰버시, 센트럴월드 등의 백화점이 있다. 치앙마이에는 센트럴에어포트, 센트럴페스티벌이 있다. 여기 센트럴페스티벌에는 규모는 작지만 키즈카페가 있고, 푸드코드, H&M, 유니클로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있다.

 

위치

올드타운 기준으로 2시 방향으로 위쪽에 위치해있다. 자세한 위치는 구글맵으로 확인하자.   

센트럴페스티벌 구글맵으로 확인하기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 · 99, 99/1 99/2 หมู่ที่ 4 ถ. ซุปเปอร์ไฮเวย์ เ

★★★★★ · 쇼핑몰

www.google.co.kr

 

벌룬페스티벌

1층에서 입구방향으로 걸어가니 벌룬페스티벌이란게 있다. 아마도 여기에서도 주말마다 야시장이나 특정 이벤트들을 하는 것 같다. 우리가 갔을 때는 벌룬페스티벌이었다.

 

처음에는 야시장인줄로만 알고 갔는데 입장료를 받는다. 입구 오른쪽으로 가면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다.

 

아래 가격표를 보면 인원수가 많아지면 할인될 것 같아보이지만, 그냥 1인당 99바트이다. '이럴거면 1인당 100바트 받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과 '왜 힘들게 리스트업을 했지?' 의문이 든다. 참고로 성인만 99바트만 받는다. 아이들은 무료이다.

 

다시 입구 왼쪽으로 와서 표를 보여주면, 팔에 태국어로 도장을 찍어준다. 입구에서 도장을 보여주면 된다. 입구에서 가방검사를 한다. 아이들 더울까봐 물을 하나 샀는데 그대로 뺏겼다.

 

궁금해서 구글번역기 돌려봤다. 확인됨.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누군가가 열심히 풍선을 던지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여자가 앉아있다. 옆에 파란색 동그란원을 맞추니 안에 있는 여자가 아래 물에 빠진다. 모두가 재미있으면 됐다.

 

조금은 유치해보이지만 귀신체험을 할 수 있다.

 

토끼와 새끼 돼지들, 염소들에게 우유를 줄 수 있다. 조금 불쌍해 보인다.

 

무료 같아 보였는데 40바트를 내고 포크레인 장난감으로 공을 담는 거였다. 여기는 어떤 체험이든 40바트를 내야한다. 한국에서 두리랜드 갔을 때 이렇게 현금으로 많이 뜯겼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관람차 1인당 40바트한다.

 

에어바운스

아이들은 여기서 한참 재미있게 놀긴했다. 저녁이지만 습하고 더워서 아이들은 땀 범벅이 되었다. 

 

그림놀이도 할 수 있다.

 

한참 놀고 배고파져서 센트럴페스티벌 몰로 들어가서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들을 주문했다. 고기국수가 55바트였는데 가성비 좋고 맛있다. 고수는 빼달라고 이야기해서 먹을만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