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카페 - 아카 아마 프라싱/Its Good Kitchen/Weekday/로띠빠데

 

아카 아마 프라싱(AKHA AMA)

어제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하면서 지친 몸을 오늘은 쉬고 싶어졌다. 카페에서 10월부터 한달살기 집과 렌터카 처리해야 할 일을 미룰 수 없었다. 숙소(더 윙 부티크 호텔) 근처 Week day라는 구글평이 좋은 있지만 구글맵 사진만 보면 자리가 넓어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아카 아마 프라싱 카페에 가기로 했다.
아카 아마 프라싱 카페 구글맵 확인하기

아카 아마 프라싱 · 175 2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일단 테이블이 많고 2층까지 있어 공간이 여유롭다. 덜 북적이는 2층 계단 앞에 자리 잡았다. 애들을 위한 종합장, 색연필 쥐어주고 한달살기 집 주인과 일정, 디파짓금액, 결제방법에 대해 확인하고 렌터카도 일정, 인수위치, 면허증 서류들 보내주고 일을 마쳤다.

 

Its Good Kitchen

일 마치고 나니 배가 고프다. 구글 근처 맛집 보니 바로 옆에 식당이 하나 있다. 구글평이 좋다 보니 외국인까지 손님들이 많다. 팟타이, 볶음밥, 치킨 그리고 스티키라이스를 주문해서 먹었다.

Its Good Kitchen 구글맵 확인하기

Its Good Kitchen (ครัวลำดี) · 175/6 ratchadamnoen roa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1. 팟타이
2. 새우볶음밥
3. 치킨윙(3조각) 2개
4. 망고스티끼라이스
5. 코코넛음료
모두 합해서 520바트 결제했다. 맛도 괜찮고 방콕에 비하면 치앙마이 물가는 확실히 저렴하다.

 

WeekDay Coffee

이상하게 태국음식은 충분히 먹었음에도 허기가 남아있다. 아쉬운 마음은 원래 처음 가려했던 Week day에서 음료수로 해결하기로 했다. 이 카페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벽에 적혀있는 한글, 주문하는 곳에 소주, 메뉴 중에도 한국복숭아 음료 등등 한국에 대한 애정이 담겨져 있다. 우리는 낮 시간 한참 더워서 망고스무디, 파인애플스무디 주문해서 집으로 향했다.

 

WeekDay Coffee 구글맵으로 확인하기

WeekDay Coffee · 47 Samlarn R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ang Wat Chiang Mai 50200 태국

Neng Roast Pork 2nd branch

저녁은 오랜만에 고기를 원 없이 먹고 싶어졌다. 찾다 보니 겉바속촉 느낌의 고기를 파는 곳이 있어서 그랩 100바트 내고 찾아갔다. 여기는 2호점으로 1호점은 올드씨티 외곽 위에 한 군데가 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우와~하면서 별 5개 주고 싶지 않고 3.5정도 주고 싶다. 그래도 와이프와 애기들은 잘 먹었으니 만족한다. 참고로 치킨보다는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치킨은 너무 뻑뻑하다.

heng Roast Pork 2nd branch 구글맵 확인하기

Neng Roast Pork 2nd branch · 8 12, Pa Daet Sub-district, เมือง Chiang Mai 50100 태국

 

1. 돼지고기 L 200바트
2. 숯불구이통닭
3. 쌀밥 2개
4. 모닝글로리
주문해서 340바트 나왔으니 가격은 저렴한 것 같다. 참고로 한국여해사와 연계가 되어있는지 버스나 밴에서 내려서 오는 한국인 손님들이 많다.

 

로띠 빠 데

미슐랭 선정 음식이라고 잘 알려진 로띠집으로 가봤다. 와이프가 로띠를 좋아해서 방콕에서도 가봤지만 단 걸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로띠 빠 데 구글맵 확인하기

로띠 빠 데 · Tha Phae Roa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타페게이트에서 숙소까지 걸어서

그랩으로 이동하다 보니, 또 많이 먹었다 보니 반성하는 마음에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망고 아이스크림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샀다. 맛있다.